충북도, ‘생성형 인공지능 업무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9:40:02
  • -
  • +
  • 인쇄
우수사례 공유로 스마트 행정문화 확산 기대
▲ 포스터

[뉴스스텝] 충북도가 행정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찾는다. 도는 ‘생성형 인공지능 업무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인공지능(AI) 활용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모한다. 보고서·보도자료 자동 작성, 엑셀 행정업무 효율화, 민원 대응 챗봇 서비스 개발 등 행정 효율을 높이거나 주민 편의를 강화한 사례가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충북도와 시·군 지자체 공무원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이 본선에 오르고, 본선은 12월 5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발표·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시상은 총 10점으로, 대상 1점(100만원), 최우수상 1점(60만원), 우수상 3점(각 30만원), 장려상 5점(각 20만원) 등 총상금 규모는 350만원이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와 내부위원 등 5명이 맡으며, 평가 항목은 실용성과 효과,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역량, 혁신성, 확산 가능성 등으로, 서면심사(60%)와 발표심사(40%)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이번 대회는 공무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스마트한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업무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그동안 RPA(업무프로세스자동화) 도입,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료 지원, 직원 대상 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 혁신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흥군,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

[뉴스스텝] 고흥군은 2025년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10월 20일부터 보건소와 군청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6가정이 72점을 응모했다.전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된 최종 18점이다. 손주들과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랑스런 손주들과 함께’

‘성보빈 창원시의원,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 임명’

[뉴스스텝]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창원시의원으로서 그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으며, 행정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은 “성보빈 부대변인이 도민의 뜻을 세심하게 반영하며, 지역 사회와 당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가 되어주길 기

강서구, 4050세대 위한 감성 맞춤형 만화 서가 운영

[뉴스스텝] 부산 강서구는 4050세대 중장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별 맞춤형 도서서비스 강화를 위해 강서도서관 내 ‘4050세대 맞춤형 만화 서가’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웹툰과 만화 콘텐츠가 전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기존 도서관 만화 자료는 청소년 중심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에 강서도서관은 4050세대의 취향과 공감대를 반영한 만화 코너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