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목포시종합경기장 하자보수 공사 신속 추진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9:35:02
  • -
  • +
  • 인쇄
▲ 목포시종합경기장 하자보수 공사 신속 추진 촉구

[뉴스스텝] 목포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목포시 담당 부서로부터 목포종합경기장 정밀안전점검 결과 보고를 받고, 신속하게 하자 보수 공사를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목포시는 목포종합경기장 시공사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어, 시공사의 하자보증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한 하자를 발견하고자 ㈜대한구조안전기술단에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했다.

정밀안전점검은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하여 보조경기장, 반다비체육센터를 대상으로 하여, 보조경기장과 반다비체육센터는 상태평가와 종합평가 모두 B등급(양호), 목포종합경기장은 상태평가 C등급(보통), 종합평가 B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 담당부서는 “목포종합경기장 1층 일부 부재(벽체균열)로 인해 C등급이 나왔으나, 경미한 결함으로 이용하는 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라며, “정밀안전점검용역을 통하여 제시된 보수 보강 방안으로 빠른 시일 내에 공동도급사인 ㈜삼호를 통해 하자 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재점검을 실시하여 A등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종합경기장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한다”라며,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에 치러질 전국적인 행사인 생활체육대축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하자보수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