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년 홍보 전략 논의 위한 홍보자문단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9:35:04
  • -
  • +
  • 인쇄
밀양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모색
▲ 안병구 밀양시장이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밀양시 홍보자문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밀양시 홍보 전략을 논의하는 홍보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홍보자문단은 밀양시 홍보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구다.

학계, 언론, 광고 홍보 분야 및 온ㆍ오프라인 여론 형성과 시민 여론 수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밀양시의 시정 홍보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 홍보 전문성 강화와 효과적인 정책 전달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2025년 시정 홍보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준공, 경남진로교육원 개원, 밀양형 늘봄 다봄센터 개관, 국립밀양등산학교 개교, 밀양아리랑 디지털 정원과 밀양 치유의 숲 조성 등 지역의 굵직한 사업들을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밀양시 대내·외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방안, 밀양시 홍보 콘텐츠 품질 향상 방안, 시민 참여 기회 확대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논의를 이어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오늘 회의는 밀양시 홍보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홍보자문단의 깊이 있는 논의가 밀양시의 홍보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홍보와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해 밀양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밀양시를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이번 홍보자문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홍보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홍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홍보 콘텐츠 생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밀양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