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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금촌2동,'금이동네 소식지'주민 만족도 69.4% 달성 |
[뉴스스텝] 파주시 금촌2동이 발행 중인 '금이동네 소식지'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4%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주민 체감도와 소식지 활용도 점검을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3주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32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소식지 인지도는 72.4%로 확인됐으며, 주민들은 주로 아파트 게시판(60.3%)과 행정복지센터 게시판(22.4%)을 통해 소식지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문자나 모바일을 통해 소식지를 확인한다는 응답은 3.5%에 불과해, 온라인 접근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열람 빈도를 살펴보면 ‘매우 꼼꼼히 읽는다’(29.7%)와 ‘관심 있는 내용만 읽는다’(31.5%)는 응답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가끔 읽는다’는 응답도 28.4%에 달해, 대다수 주민이 소식지를 꾸준히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식지에 담긴 정보의 유익성에 대해 ‘매우 유익하다’(22.8%)와 ‘유익하다’(49.6%)는 응답이 전체의 72.4%를 차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가장 유익한 정보로는 복지·행정 정보가 134건으로 가장 많았고, 행사 일정 안내(100건), 생활정보(80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민들이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식지 발행 주기에 대해서는 ‘월 1회’를 적정하다고 본 응답자가 45.7%로 가장 많았고, 현재 주기인 ‘월 2회’를 유지하자는 의견도 33.6%로 뒤를 이었다. 주 1회 발행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6.5%에 그쳤다.
응답자 중 60대 이상 고령층이 56.9%를 차지했고, 직업군에서는 주부(32.7%)가 가장 많아, 소식지의 주요 수요층이 고령층과 가정주부임이 확인됐다. 성별로는 여성 응답자가 전체의 61%로, 남성(33%)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소식지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배포는 유지하되, 피디에프(PDF) 자료 제공이나 누리집 등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이동네 소식지'는 올해 3월부터 전단지 형식으로 제작돼 각 사회단체 회의, 아파트, 경로당 등을 통해 월 2회 배포되고 있으며, 매호 4건의 시정소식, 정책 변화, 행사 정보 등을 요약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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