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4 19:45:08
  • -
  • +
  • 인쇄
나만의 그림책만들기 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 제공
▲ 제주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적성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근거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꿈바당 가맹점으로 등록된 제주시내 서점에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와 함께하는 콜라주 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콜라주 기법’의 책을 읽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며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도는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점에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운영하고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이용 학생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 바우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사업은 ’20년부터 도와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연간 30만~50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 중이다.

’23년 이용자는 4,548명이며, 가맹점에는 서점 및 독서실, 예능계열 학원 및 교습소 등 171개소가 등록돼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적성 발굴 기회를 제공해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를 더욱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