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식 전남도의원, 전남도 건전 재정 위해 노력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9:40:20
  • -
  • +
  • 인쇄
지방채 관리 철저, 순세계잉여금 최소화 등 세밀한 재정 관리 주문
▲ 김회식 전남도의원, 전남도 건전 재정 위해 노력해야

[뉴스스텝]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27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재정운영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방채 발행과 순세계잉여금 최소화를 당부했다.

김회식 의원은 올해 1,5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 하반기에 집행된 가운데, 우리 도의 총 지방채 잔액은 7,700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부채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발행된 지방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세계잉여금 관리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순세계잉여금 규모가 약 2,400억 원에 달하며, 많을 때는 4,000억~5,000억 원 수준까지 발생한다"며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지방채 관리와 함께 세입 추계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