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학생들과 함께 폐건전지 3,500kg 수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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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폐자원(폐건전지) 수집 경진대회 실시, 용강초등학교 ‘최우수상 학교로 선정
▲ 광양시, 학생들과 함께 폐건전지 3,500kg 수거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자원(폐건전지)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해 폐건전지 3,500kg를 수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는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를 2024년 폐자원(폐건전지) 수집 운동의 보조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관내 초·중학교 30곳을 대상으로 폐자원(폐건전지) 수집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참여 학생들이 폐건전지를 모아오면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4개를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경진대회 후 학생 수 대비 폐건전지 수집량을 산정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광양시 환경교육센터 2층 교육실에서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 각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회 결과 용강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중앙초등학교 ,중진초등학교, 덕례초등학교에 돌아갔다. 와우초등학교, 옥룡초등학교, 마동중학교, 백운초등학교, 중동중학교는 장려상을 받았다.

조상진 자원순환과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향상 및 효율적인 폐건전지 재활용을 위한 이번 수집 운동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 학생, 관련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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