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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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뉴스스텝] 보은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김도화 행정위원장, 이경노 의원, 장은원 의원, 충북개발공사 유승엽 처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온-누림 플랫폼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용역수행업체인 무심건축사사무소는 △현장여건 조사, 지반조사 등 기초조사 결과 등 사업내역 △사업비 산출, 도면, 조감도를 포함한 세부사업 △각종 인허가(BF인증, 설계 안정성 검토, 녹색인증 등) 관련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고 향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온-누림 플랫폼 건립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온누림-플랫폼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총사업비 2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5,400㎡의 규모로 건립하고 △1층에 장난감 대여, 놀이터와 육아 종합 지원설 등을 갖춘 해피아이센터 △2층에 중고생 학습공간, 문화센터 및 청소년·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결초보은지원센터 △3층은 자격증 취득 및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는 평생학습관 △4층은 청년 정착 및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센터가 배치돼 다양한 연령층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온-누림 플랫폼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인 보은읍 죽전리에는 △지역활력타운을 통한 도시형 주거단지 및 커뮤니티센터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등 생활기반시설 사업으로 신혼부부, 젊은 청년층들의 주거 및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창업, 취업 활동을 지원하여 젊은 지역으로 재탄생하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은 젊은 세대의 지역 내 유입을 유도하고 군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젊고 활기찬 보은을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군민들에게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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