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고래문화재단 새미골문화마당, 울산고래축제와 함께하는 ‘힐링충전 원데이클래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9: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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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전액 무료 운영
▲ 새미골문화마당, 울산고래축제와 함께하는 ‘힐링충전 원데이클래스’ 운영

[뉴스스텝] 남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새미골 문화마당에서 ‘2025 울산고래축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인 ‘힐링충전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고래축제의 문화적 연계를 강화하고, 울산 시민은 물론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일회성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일상에 작은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원데이클래스는 총 3일간 진행되며, 라탄 공예, 아로마, 원예 등 다양한 테마의 체험형 클래스로 구성됐다.

첫날인 25일에는 ‘L의 작업실’ 대표 서애리 강사가 진행하는 라탄 공예 클래스로 고래 모양 트레이와 단스탠드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라탄 소품을 직접 제작하며 자연 소재의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게 된다.

26일에는 ‘오일라운지’의 최윤희 강사가 진행하는 아로마 테라피 클래스로 자신만의 MBTI 성향에 맞춘 에센셜 오일을 조합해보는 특별한 클래스를 통해 감각적 힐링을 경험하고, 향기를 통한 자아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7일에는 도시 원예 전문가 권기태 강사(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가 진행하는 원예 클래스로 허브식초와 천연허브향수 만들기, 새싹삼 바구니 꾸미기, 테라리움 제작 등 도시농업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와 취미 생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유선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5울산고래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5 울산고래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더 풍성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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