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30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3 19: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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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3회 제1차 정례회

[뉴스스텝] 강릉시의회는 9월 23일 10시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9월 18일, ITS세계총회 강릉 유치성공을 축하하며 제303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금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별로 안건 심사한 ▲2023년도 강원연구원 출연안 ▲강릉시 시정소식지 발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릉시 지역정보화 조례 정부개정조례안 등 총 27건을 상정·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이어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과 '강원 FC 홈경기 순화 개최 및 전용구장 건립 백지화 철회 결의안'을 의결했으며, 김진용 의원의 “내곡동 주민센터 신축건립의 필요성”과 이용래 의원의 “남부·강북권역의 비행안전구역 규제 완화 촉구”의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기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고, 결산 심사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ITS 세계총회 강릉유치는 동계올림픽에 이은 최대 쾌거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강릉을 국제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우리 강릉시의회는 ITS 세계총회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며 집행부와 함께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용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곡동은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소재해 있으며, 회산지구 신규아파트 신축에 따른 급속한 인구증가로 유동인구가 많고, 이에 따라 복합적인 행정민원증가와 복지 급여 수혜대상자의 다양화로 사회복지 담당직원 증원, 민원인 편의시설 확충, 민원업무 담당 직원을 위한 최소한의 사무실 공간 확보가 시급한 실정으로 내곡동 주민센터를 신축하여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용래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릉 도심지역 건축 규제의 대폭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의 취지와는 달리 남부권역은 여전히 해묵은 제한사항으로 미래사업 개발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현재 비행 안전구역에 적용받는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규제 완화를 위한 대책을 제안하고 18전투비행단과 강릉시의 상생을 통해 중장기적인 폭넓은 강릉시의 균형 발전의 초석을 다져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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