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이상 무 ! 동대문구, 재난안전상황실 신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8 19: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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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운영인력 4명 채용 … 24시간 본격 운영
▲ ‘동대문구 재난안전상황실’ 신설 기념 현판식을 갖고 있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뉴스스텝] 동대문구가 8일, 선진형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춘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빈틈없는 재난대응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구청사 9층에 조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재난현장 중계시스템, 영상회의 시스템, 재난안전통신망, 디지털 기반 노후건축물 안전관리 시스템 등 고도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담 운영인력 4명을 채용하여 24시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평시에 안전취약 시설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상황을 파악하여 전파, 현장인력과의 유기적인 협조 및 유관기관과의 상황 공유 등 재난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동대문구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 발생을 제로화할 수 있도록 평시에 취약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업무추진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등 예방에 방점을 두고 상황실을 운영하겠다.”며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대응 매뉴얼을 간략화하고 수시 교육⋅훈련을 통해 굳건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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