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처음하는 군 생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2 19:35:17
  • -
  • +
  • 인쇄
국민권익위, 13일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신병 가족 등 대상 국민신문고 운영
▲ 국민권익위원회

[뉴스스텝]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신병의 부모 등을 대상으로 ‘국방 분야 찾아가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수료하는 해군 신병의 부모 · 형제·자매 등을 대상으로 해군 생활을 소개하고 그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권익위 국방 분야 전문조사관들이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분야는 ▴보직, 휴가, 위법․부당한 징계, 의가사 전역 등 인사·복무 분야 ▴급여, 보급품, 급식, 부상·치료 등 복지·의료 분야 ▴구타·가혹행위, 폭언·욕설 등 장병 권익 분야이다.

이와 함께 신병의 부모들이 문의사항을 쉽게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현역장병의 고충 유형 및 대처방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현역장병 고충해결 홍보 리플렛’을 제작 · 배포한다.

고충민원은 인터넷 ‘국민신문고’, 우편·팩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국민권익위(국번없이 110번)에 문의하면 된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수료식에 참석한 신병의 가족 등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었다.

향후 공군 훈련소와 해병대 훈련소도 방문해 국방 분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방 분야 국민신문고가 처음 군 생활을 시작하는 병사 가족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궁금증이 해소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군 장병과 가족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