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포항-영덕 고속도로, 명품으로 안전 건설” 강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3 19:45:06
  • -
  • +
  • 인쇄
23일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예정지 찾아 안전점검·추진방안 모색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9월 23일 포항지역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어 차관은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포항-영덕 건설사업단’을 찾아 “태풍 ‘힌남노’로 수해피해가 심각한 경북 포항지역의 조속한 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절실하므로 적기에 건설이 필요하다“면서,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부산-포항 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함께 격자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그 동안 상대적으로 교통에 있어 소외되어 왔던 경북 동북부 지역과 부·울·경 메가시티와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있어 안전 집중점검과 함께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하면서,“미래의 국가 자산인 사회기반시설(SOC)를 위한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어 차관은 포항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대교 예정지도 방문하여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지역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최적 대안을 마련하는 지혜를 모으고,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명품 교량으로 건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남시의회, 하대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송년회 참석

[뉴스스텝] 성남시의회는 5일 중원구 관내에서 열린 하대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청소년 보호와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쓴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송년회는 청소년 지도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지역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주변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각종 캠페인 등 올 한 해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K-문화 발신지 서울로…" 오세훈 시장, 쿠알라룸푸르서 '서울관광 세일즈'

[뉴스스텝] 베트남 하노이에서 7일 말레이시아로 이동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마이소울 인 쿠알라룸푸르(Seoul My Soul in Kuala Lumpur)’에 참석해 서울관광을 세일즈했다. 이날 쿠알라룸푸르 중심가 쇼핑몰 파렌하이트88(Fahrenheit88)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지 한류 팬 등 1천여 명이 몰렸다. 또 오 시장은 말레이시아 최대 ‘한국 유학 동문회(AGIKO) 간담회’를 찾아 지난 2

한울본부,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 영화 상영

[뉴스스텝]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2월 16일, 17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를 상영한다.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는 5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태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옥토넛의 해적 고양이 대원 콰지와 여러 요원들이 협동해 바닷속 난파선과 열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