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양일간 강릉 현지시찰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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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양일간 강릉 현지시찰 실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7월 10일 강릉도시정보센터와 119환동해특수대응단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11일에는 도로관리사업소 강릉지소를 방문해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강릉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2026년 10월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총 90개국, 약 2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컨벤션센터 건립, 전시장 확충,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운영 등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119환동해특수대응단에서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위원들은 “여름철 수난사고는 주로 7~8월에 집중 발생하는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특히 7월 11일부터 실시되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운영 기간 중에는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강릉시 남항진동 산7번지 일원 헬기 계류장 확·포장 공사의 조기 준공도 촉구했다.

위원들은 7월 11일 도로관리사업소 강릉지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여름철 폭우 전ㆍ후로 위험 도로와 급경사지에 대한 수시 점검을 당부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 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할 계획이다.

최규만 위원장은 “최근 야외에서 10분도 버티기 어려울 정도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도내 모든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건설위원회는 소관부서를 통해 외근직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 조치를 철저히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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