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도서관,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 확대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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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7개 제주 공공도서관과 25개 지역서점서 서비스 운영
▲ 제주도 한라도서관,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 확대 시행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도민의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가 읍면지역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참여로 20일부터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미소장도서를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바로 대출하고 반납하는 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291명의 도민들이 5,286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공공도서관 참여 수요조사와 참여서점 추가 모집을 통해 올해부터 도내 7개 공공도서관(제주시-한라·우당·탐라도서관, 한경도서관, 서귀포시-삼매봉·동부·서부도서관)이 참여하며, 도내 지역서점 4개점이 추가돼 총 25개 서점(제주시 18곳, 서귀포시 7곳)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리브로피아(모바일 앱)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신청’을 선택한 후 방문할 서점에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대출가능 안내문자 수신 후 해당서점을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대출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회원증과 결제수단을 지참해야 하며, 선결제한 도서대금은 반납시 환불받을 수 있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려보며 독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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