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생활실천 활동 우수 읍면동 단체 시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9:25:03
  • -
  • +
  • 인쇄
▲ 읍면동 건강생활추진단 최우수(동홍동, 가장 왼쪽분)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한 해 동안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앞장선 17개 읍면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의 활동을 평가하고 최종 6개의 우수 단체를 선정,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 건강의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건강교육, 걷기활동 등의 정량평가와 읍면동별 건강사업 특수시책에 대한 정성평가를 합산하여 진행됐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동홍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남원읍과 정방동이, 장려상에는 성산읍, 효돈동, 대륜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6개 읍면동에는 상장과 함께 부상(탐나는전 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 30만원)이 수여됐고, 우수 읍면동 민간추진단 소속 회원 6명에게 서귀포시장 표창과 함께 부상(탐나는전 10만원)을 수여하는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로 선정된 동홍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은 읍면동을 대표하여 12월 30일 개최된 서귀포시 하반기 포상수여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한편, 읍면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은 2023년 2월, 17개 각 읍면동의 여러 자생 단체가 연합해 출범했으며, 2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시책을 주도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행정에서 주관하던 건강사업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