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이젠 멈추세요! 우리 함께 바꾸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9:30:23
  • -
  • +
  • 인쇄
도교육청, 고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 보급
▲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 표지 사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디지털 공간에서도 성인지 감수성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학습자료를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최근 불법촬영 및 온라인 그루밍, 몸캠피싱,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이용하는 디지털 공간에서도 윤리적 책임감과 성인지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습자료를 제작했다.

학습자료의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 이젠 멈추세요”, “우리가 바꾸는 디지털 세상”, “우정이 아니야!”, “함께 지켜요, 디지털 성범죄”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불법촬영, 온라인 그루밍·몸캠피싱, 촬영물 유포·협박·합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학습하도록 했다.

또한, 모의법정, 국민신문고 참여하기, 초성 퀴즈, 낱말 맞추기, 메모리 게임, 출제자 게임, 밸런스 게임 등 고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여 활동과 참여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도화‧지능화·일상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성인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