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전국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 선정…‘그림책 인생 여행’ 추진 예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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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세대와 함께하는 그림책 기반 독서 프로그램
▲ 증평군립도서관 전경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 47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그림책 인생 여행’을 주제로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재영 군수는“독서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 평생 친구이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열쇠”라며 “시니어 세대가 그림책을 통해 독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책 읽는 문화도시 증평을 만들어가는 데 뜻깊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과 독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현재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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