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2년 연속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9: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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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관, 문화환경취약지구・혁신도시 대상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
▲ 경남도,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2년 연속 선정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은 문화환경취약지역과 혁신도시가 있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간)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포함 주간)에 지역 수요와 특성에 맞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함께 차리고 같이 나누는 우리동네 문화식탁’을 사업명으로 정하고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광역 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광역 단위 문화행사를 수행할 단체로는 경남예총과 문화환경취약지역 9개 군과 혁신도시 1개 시의 지역별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도의 ‘함께 차리고 같이 나누는 우리동네 문화식탁’은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준비하고 지역주민들이 같이 나눌 수 있도록 혁신도시와 취약지역 구석구석에 문화식탁을 차려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지난해 사업을 보완해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3가지 사업 유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이 보유한 문화자원(예술단체, 문화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시군 간 문화공연 상호 교류하고 경남도의 예술 콘텐츠를 도내 구석구석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지역 문화예술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가 있는 날 경남 브랜드를 정립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환경취약지역과 혁신도시에 연중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민은 누구나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해당 지역에 가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인 9개월간 문화가 있는 날에 총 90회의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문화환경취약지역과 혁신도시의 지역 예술단체에 활동 기회를, 지역민에게는 연중 문화행사를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부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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