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중이용시설 안전 캠페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19:25:02
  • -
  • +
  • 인쇄
익산역 이용객 대상…전북특별자치도와 화재·안전 캠페인 진행
▲ 익산시, 다중이용시설 안전 캠페인 펼쳐

[뉴스스텝]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4일 익산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강영석 익산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익산시, 승강기안전공단,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익산시자율방재단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다중이용시설은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연기나 화염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 또한 인파가 밀집돼 통로가 막히거나 장애물이 있는 경우 대피 지연으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있다.

이에 캠페인 참석자들은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익산역 이용객들에게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대처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중요한 피난시설인 비상구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익산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중요한 피난시설은 비상구"라며 "안내등과 유도등을 비롯해 비상구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뉴스스텝]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

장성군, 구급대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 실시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