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한 해 농사를 위해 과학영농서비스 받아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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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검정·가축 분뇨·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제공
▲ 충북도, 한 해 농사를 위해 과학영농서비스 받아보세요

[뉴스스텝] 충북농업기술원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도내 농업인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군에서는 토양검정, 가축 분뇨 퇴, 액비 성분 분석, 부숙도 측정과 잔류농약 분석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토양검정과 가축 분뇨 퇴, 액비 분석은 도내 11개 시, 군에서, 잔류농약 분석은 6개 시, 군(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괴산군, 음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토양검정실에서는 농가가 가져온 토양을 분석하여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 알맞은 비료 성분과 양을 추천한다. 지난해 총 43,936건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는 지난 2020년 의무화 시행에 따라 배출시설이 신고 대상이면 연 1회, 허가 대상이면 6개월에 1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따라 부숙도를 포함하여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를 한다.

또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에서는 출하 전 잔류농약 463개 성분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 안정 생산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과학영농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고품질 농산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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