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아닌 소통” 임태희 홍보전략 통했다! 경기도교육청, ‘실버버튼’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9:20:15
  • -
  • +
  • 인쇄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돌파
▲ “알림 아닌 소통” 임태희 홍보전략 통했다! 경기도교육청, ‘실버버튼’ 획득

[뉴스스텝]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지오이(GOE)’가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이는 경기도 공공기관에서 달성한 최초의 기록이다.

채널 지오이(GOE)는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구독자가 2배 이상 증가했고, 연간 영상 제작물(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약 1,100만 회를 기록했다.

이처럼 구독자와 조회수가 급성장한 이유는 임태희 교육감이 평소 밝혀 온 “교육청의 홍보는 단순한 알림이 아닌 상호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과,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홍보에 힘써야 한다”는 진정성이 교육 가족과 도민 모두에게 공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공감을 얻을 만한 소재는 무엇인지, 수요자가 원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고민하며 교직원, 학생 등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각종 소식을 기획하고 제작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교육은 소통 그 자체”라며 “교육은 소통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의 기본은 잘못된 것은 개선하고 새롭게 변화하겠다는 자세를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대표 제작물은 ▲선생님이 알려주는 꿀처럼 유용한 학교생활 정보와 정책 ‘나선이꿀(‘나는 선생님이고 이건 꿀팁이야’ 약자)’ ▲지오이(GOE)와 밈(meme:SNS 상에서 유행하는 인기 있는 콘텐츠)의 조합 ‘지오밈(G.O.MEME)’ ▲짧은 인기 영상을 재창조해 만든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디데이 영상 등이 있다.

또한 현장 곳곳에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육구성원을 소개하는 ‘스쿨히어로’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교사, 영양 선생님, 보건교사, 교육행정직 공무원, 장학사 등의 숨은 공로를 담아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영향력 있는 인물(인플루언서)가 여러 명 탄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상 3D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옥외광고(FOOH)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인기 유튜브 채널 ‘딩고’와 협업해 ‘스쿨어택(인기 스타가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도민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구, ‘아이먼저’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 옥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 남구청 주관으로 교육청,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해피교통봉사단 외 교통봉사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제314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7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김지훈(민) 의원은 창고시설의 개발행위허가 기준 관련 일부 규정이 실제 현장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창고시설 건축 시 적용되는 요건의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소방관서 신설 촉구 건의안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17일 진행된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사각지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인력 확충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권요안 의원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11차 소방력 보강 추진계획'을 수립해 소방관서와 지역대 신설을 비롯한 소방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