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정자항 내 계류선박 화재 사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1 19:20:02
  • -
  • +
  • 인쇄
▲ 울산해경, 정자항 내 계류선박 화재 사고

[뉴스스텝] 울산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3시경 정자항 내 계류된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화재 당시 인근 가게 및 주변을 지나던 행인들이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를 했으며, 화재 발생 초기에 A호의 조타실에서 선장과 작업자가 함께 해저케이블 보호 교체 작업 중, 기관실에서 불길이 올라와 신고했다는 사항이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즉시 강동파출소,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119와 합동으로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A호(9.77톤, 연안자망, 정자선적)는 항내 계류된 상태로 선내 잔류인원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선박 하우스와 연돌 일부가 전소됐다. 화재는 신고 접수 후 30분만에 진압됐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