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2024국제선명상대회’ 개최로 9월 28일 세종대로 일부구간 교통 통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9:20:16
  • -
  • +
  • 인쇄
9월 28일 광화문광장서 대한불교조계종 주최 '2024 국제선명상대회' 개최
▲ 교통통제 안내문

[뉴스스텝] 서울시가 오는 9월 28일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주최로 '2024 국제선명상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세종대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국제선명상대회’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주요 사찰 및 선(禪)명상 공간에서 마음의 평화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다.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9월 28일 오후 4시부터 국내외 명상 지도자들과 전국 사찰 사부대중 3만 여명이 참석하여 공식 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7일 22시부터 29일 06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교차로~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 기간 동안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되며 ‘KT 광화문지사’ 및 ‘세종문화회관’ 버스 정류장이 폐쇄된다. 시민들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버스 이용시에는 우회 운행 안내문을 참고해야 한다. 또한 행사 당일 인파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14시부터 17시까지 5호선 광화문역 2번, 9번 출구는 일시 폐쇄되어 인근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대회 주최측은 다양한 연령층의 대규모 참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펜스, 라바콘 등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주말 도심에 방문계획이 있으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교통 통제 상황을 잘 확인하셔서 이동에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2024국제선명상대회’가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서울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