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온기나눔 삼계탕 행사’ 열고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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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57인분 전달, 이웃 돌봄과 나눔 실천의 장 마련
▲ 온기나눔 삼계탕 지원 행사를 진행한 해제면 사회단체들

[뉴스스텝] 무안군 해제면는 지난 29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57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온기나눔 삼계탕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인 문정훈 씨가 삼계닭을 후원하고,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복지기동대 등 여러 단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하고, 각 단체는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돌봄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양식 지원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하나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실천한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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