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안벚꽃길로 꽃놀이 갈까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2 1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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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노라조⋅노지훈의 축하공연…탄소중립체험⋅먹거리 부스 등 운영
▲ 1일, ‘동대문구 봄꽃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꽃비를 맞으며 산책로를 걷고 있다

[뉴스스텝] ‘2023 동대문구 봄꽃축제’가 4월 1일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축제현장을 찾은 주민들이 벚꽃나무 아래서 사진 찍고 거닐며 봄의 낭만을 만끽했다.

장안벚꽃길 작은도서관 옆에 마련된 버스킹 무대(해금⋅가야금⋅재즈⋅보사노바 등)가 벚꽃길을 걷는 주민들의 흥겨움을 북돋았고, 중랑천 수변로를 따라 조성된 행사장에는 탄소중립체험 및 홍보부스, 동별 먹거리부스, 어린이 테마파크,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와 지역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3년 만에 찾은 방문객들을 반겼다.

특히 탄소중립체험의 일환으로 마련된 ‘친환경 화분만들기(식물성 잔재물과 톱밥 재활용)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7시부터 중랑천 제1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는 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공식행사의 개막식이 진행됐고, 가수 박현빈⋅가수 노라조 및 동대문구 홍보대사 가수 노지훈의 축하 공연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겼다.

개막식 무대에 오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모이신걸 보니 확실히 잔칫날이 맞는 것 같다. 잔칫날은 하나 되고 화합하는 날이다.”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동대문구, 걷기 좋고 살기 좋은 ‘꽃의도시’ ‘탄소중립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소방, 경찰과 협력하여 다중밀집지역을 한 줄로 질서정연하게 통과할 수 있게끔 안전요원을 배치, 행사 끝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축제는 4월 2일까지 진행되며 산책길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꽃벤치, 보름달 등의 포토존 및 밤이 되면 산책길을 신비롭게 물들일 야간경관조명은 이달 1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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