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민관 손잡고 취약 1인 가구 15가구 집수리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9:25:05
  • -
  • +
  • 인쇄
해성그룹 5,000만 원 후원 ‘동일이네 보금자리’ 사업…가구당 최대 250만 원 지원
▲ 동대문구 취약 1인 가구 집수리 대상자 방문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1인 가구의 생활공간을 개선하고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 행정에 나섰다.

동대문구청 복지 담당 직원들과 1인가구지원센터 및 해성그룹 관계자들은 15일 오후 제기동과 휘경동의 취약 1인 가구 2곳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단은 집수리 공사 결과를 점검하고 거주자의 일상 불편 사항과 추가 지원 필요 여부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성그룹의 후원금 5천만 원으로 추진한 ????동일이네 보금자리????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1인 가구 1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각 가구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단순 물품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주거 안정과 쾌적한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배 및 장판 교체 ▲주거공간 청소 ▲방충망 및 노후 조명 교체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의 후원과 공공의 복지서비스가 결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성그룹의 후원을 바탕으로 구청과 1인가구지원센터가 대상 가구 발굴부터 현장 조사,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왔다.

구는 이번 지원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체계로 확장할 방침이다. 주거환경 개선 이후에도 대상 가구의 생활 여건을 꾸준히 살피며 필요한 경우 돌봄·복지 서비스와 추가 연계해 일상 안정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집은 비바람을 피하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삶의 터전인 만큼 작은 수리 하나가 불편했던 일상을 바꾸고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개선한 것은 벽지와 장판만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온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가 잘 연계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경젓갈x상월고구마가 선사하는 완벽한 미식의 조화...제30회 강경젓갈축제 개막

[뉴스스텝] 강경젓갈의 깊은 감칠맛에 상월고구마의 달콤함을 더한 가을 축제가 강경포구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논산시는 15일 강경포구 일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30주년을 맞은 강경젓갈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강경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6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민형배 시장, 시민사회와 통합특별시 안착 위한 협력 강조

[뉴스스텝]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15일 ‘2026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후원밥집’ 행사에 참석해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민사회의 제안과 비판을 적극 수용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선 지역 시민단체 회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사회 연대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자치2

연수구의회 노광주 의원 “ 여성1인 소상공인 지킬 ”범죄예방 조례 추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노광주 의원(국민의힘·송도1·송도3동)은 연수경찰서 범죄예방 담당자인 윤영빈 계장, 김태경 경사, 김지훈 경장, 강훈 경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 1인 소상공인의 범죄예방 대책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혼자 사업장을 운영하는 여성 1인 소상공인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실질적인 범죄예방 지원과 경찰의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