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관내 경로당 417개소 무더위쉼터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9:05:30
  • -
  • +
  • 인쇄
냉방기 점검·온열질환 예방교육 등 폭염 대응 체계 강화
▲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안전점검 모습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등록 경로당 417개소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하절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로당이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냉방기기 작동 여부 확인, 온열질환 예방 등 혹서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등록된 417개소 경로당을 하절기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방비 및 냉방기기 수리비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