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지원청, 11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0:10:21
  • -
  • +
  • 인쇄
‘청렴 떡 하나에 담은 존중과 청렴의 마음’나누며 청렴 문화 확산 다짐
▲ 해운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상호 존중의 날’청렴 캠페인을 벌인다.

11월 11일, 숫자 ‘1’이 네 개 나란히 선 모습은 서로를 마주보는 ‘1과 1’, 즉 너와 내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이에 지원청은 이날을 ‘상호 존중의 날’로 삼아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호 존중의 날’에는 모든 구성원을 동등한 인격체로 보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기본으로,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서로를 ‘님’이란 호칭을 붙여 부르고 존댓말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행동 실천 운동을 함께 ‘청렴 떡 하나 나누기’ 행사를 열어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인사나 의례를 넘어, 수평적 관계 형성과 갑질 관행 개선,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청렴과 존중이 함께하는 상호존중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상호 존중은 청렴의 기반이며, 서로 존중받는 조직이 곧 일하고 싶은 조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