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5년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9:15:05
  • -
  • +
  • 인쇄
청소년육성프로그램 등 6개 분야 2억 9,500만원 지원…24일까지 접수
▲ 제주도, 2025년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4일까지 청소년 프로그램 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분야는 ▲청소년육성프로그램 ▲학교밖청소년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활동 및 위기청소년 지원활동 ▲문화·예술, 체험활동 ▲자원봉사, 교육사업 ▲청소년 난장프로그램 등 6개이며, 지원 규모는 2억 9,500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최근 2년 이내 청소년활동, 복지, 보호활동을 수행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청소년 시설·단체다.

신청은 제주도 아동보육청소년과로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과 지원금액은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욕구가다양해지고 기존 세대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면서 “청소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도내 청소년 건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4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청소년육성프로그램 8개 사업(1억원)을 포함한 6개 분야, 27개사업에 2억 6,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원 국가유산 야행, 가을밤 환상적인 추억 선사

[뉴스스텝] 남원시가 주최한 '남원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야행은 ‘월궁에 입사한 달토끼’를 주제로, 명승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33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저녁이 깊어질수록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 경관조명이 광한루원을 수놓으며,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을밤 풍경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행사장

전국 농악인들의 흥겨운 가락, 남원에서 울려퍼지다

[뉴스스텝] 전통과 문화의 도시 남원에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故류명철 명인을 추모하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0월 19일 요천변 수경음악분수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악인들이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수준 높은 기량을 겨뤘으며, 각자의 가락과 색채에 농악 본연의 흥겨움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30일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19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3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융합형 국제 행사로, 한방과 천연물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하며 제천이 대한민국 천연물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엑스포조직위원회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