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이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9:15:33
  • -
  • +
  • 인쇄
평의원으로 돌아가 도민이 부여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뛸 것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이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국주영은 의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주 의장은 “2년 전 코로나의 재확산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전반기 의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다했다”고 운을 뗀 뒤 “대과 없이 전반기 의장을 마무리한 것은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회 안에서는 조직개편과 도덕성 확보를 위한 제도 마련을, 밖으로는 민간 단체와의 연대·교류를 비롯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는 등 하루하루가 치열했다” 면서 “직원 여러분과 함께 꿈꿨던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뛰어다니며 이뤄낸 많은 성과의 경험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더 성장하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이라는 정부의 폭거에 대응해 보여줬던 우리의 결기는 예산의 일부 복원을 이뤄냈다” 면서 “나아가 전북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커다란 울림이 됐다”고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국주 의장은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간다” 며 “도민이 부여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더 열심히, 더 멀리 뛰어서 도민의 위상과 권한을 확장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사무처는 이날 국주영은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