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머무는 관광지로 거듭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9:10:23
  • -
  • +
  • 인쇄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과 체류형 관광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 충청북도, 머무는 관광지로 거듭난다!

[뉴스스텝] 충북도는 15일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과 ‘체류형 관광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은 충북 외 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도내 머물면서 생활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대표 관광지 방문, 지역 축제 참가, 농촌 생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행 과제를 이행하면서 충북만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숙박비와 활동비, 여행자 보험 등 각종 경비를 인원 체류기간 등에 따라 최소 40만원부터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받음에 따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괴산군, 단양군 등 5개 시군에서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체류형 관광활성화’ 사업은 평일 도내 공공 숙박시설을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금액의 30%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도내 10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공공 야영장, 한옥체험마을, 자연휴양림 등 39개소가 대상이며, 지역상품권은 각 시·군의 상황에 따라 카드 또는 종이 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해당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각 사업에 대한 시군별 추진 시기, 지원 사항 등은 상이함에 따라 충북관광 홈페이지인 충북나드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 및 ‘체류형 관광활성화’ 사업을 통해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함은 물론 체류시간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충북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