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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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 미래 비전 강의 및 청년 정책 활성화 방안 논의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1일 오후 4시 보람컨벤션에서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공진혁 청년특위부위원장, 김종훈·방인섭·안대룡 청년특위 위원, 청년특위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김종수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서정혁 울산과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현대중공업 김상회 상무는 청년들의 미래 비전을 위한 성공적 경험 사례로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신화를 소개하면서 “청년들의 성공을 위해 도전·혁신·존중의 사고방식에 대하여 언급하며, 청년들이 발전된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공진혁 부위원장의 주재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생들의 시각과 관점에서 실효성 있고 유용한 청년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공진혁 부위원장은 “울산광역시 지속 가능 발전의 주축이 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그들을 지원하는 것 또한 특별위원회 역할이다”라며 “김상회 상무님의 당부 말씀대로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의하여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또한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물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정말 끝없는 고민이자 숙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특위 차원에서 일자리·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울산 청년들에게 더 나은 내일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여 역동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울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순용 위원장은 영상 인사를 통해 “울산 청년들이 직면한 불확실한 미래와 고용 환경의 불안정성을 논의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울산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갈 수 있도록 특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6명의 시의원으로 2023년 5월 1일 구성되어 청년 정책 제안, 각종 간담회, 현장 방문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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