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정책에 청년의 시각을 불어넣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9:10:11
  • -
  • +
  • 인쇄
송경희 위원장 열한 번째 현장행보(현문현답ⅩⅠ) : 청년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정책 간담회 및 2030 자문단 출범식 개최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뉴스스텝]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모파마루에서 열한 번째 ‘현문현답(현장에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인 ‘청년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는 이론적 이해와 현장 경험의 결합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대학생, 현업·실무자인 청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대학생 기자단과 2030 자문단을 초청하여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선 고도화되는 인공지능 환경에 대응하고, 현행 개인정보 보호 제도의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년들의 제안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해외 플랫폼 사업자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에 실효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국내 대리인 제도 운영 방안,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수탁사를 현실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방안, 데이터의 가치와 위험도를 기반으로 차등적인 규율체계를 도입하는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기타 업무 현장에서 경험한 현실적 어려움이나 학업 과정에서 도출한 정책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공유됐다.

이어서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 출범식이 진행됐다. 2030 자문단은 개인정보위의 주요 정책에 대하여 청년의 인식을 전하는 자문기구로, 개인정보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실무·연구를 수행하는 15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 ▲안전한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지원, ▲개인정보 정책 소통 분과로 편성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주제에 따라 개인정보위 정책 실무자가 논의에 참여하여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송경희 위원장은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정책에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청년들의 시각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와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여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민규 서울시의원, ‘눈 뜨고 당하는’ 창업 계약 잔혹사 법률 지원으로 마침표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이 창업 단계에서 직면하는 불합리한 권리관계와 불공정 계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던 ‘창업예정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고용보험법 시행령', '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심의·의결

[뉴스스텝] 정부는 4월 28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고용보험법 시행령]1.고용유지지원금 확대지원 대상 추가, 지원유형 통일 (시행일 : ’26. 5. 12.)그간 고용유지지원금은 특별고용지원업종, 고용위기지역 등 업종 및 지역에 한정된 고용위기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었다. 향후 “고용상황이 전국적으로

제주도, ‘스마트 예찰로 철통 방역망 구축’ 첨단 공중포집기 설치 확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해외 가축전염병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중포집기 설치 및 운영 사업’을 확대하며 철통 방역망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종 해외 가축질병 유입 차단 예찰 사업’의 과정으로, 총 8,800만 원(국비 7,000만 원, 도비 1,800만 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등에모기, 침파리 등 전염병 매개곤충을 더욱 정밀하게 감시하기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