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열기 속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20주년 대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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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보컬·밴드 경연부터 가상현실 체험까지… 남동체육관 가득 메운 열기
▲ 인천시청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인천 청소년문화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IN YOU FE(INcheon YOUth FEstival), 느끼고, 꿈꾸고, 너답게!”라는 주제로,인천시 청소년기관 4개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축제를 완성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막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시작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이어진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댄스·밴드·보컬 등 16개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객석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아이돌 그룹 ‘하이키(H1-KEY)’의 축하공연이 펼쳐지자, 남동체육관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청소년들의 끼와 전문 아티스트의 무대가 어우러져 세대를 초월한 공연이 완성됐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체험존·꿈드림존·스포츠존 등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은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으며, 특히 가상현실(VR) 체험과 스포츠존은 긴 대기줄이 생길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유정복 시장은 “스무 살이 된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가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며, 그들의 꿈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깊은 축제를 준비하고 이끌어준 청소년지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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