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남 RISE위원회, 사업 성공 정착·발전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9: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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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간담회…전남 특성 반영 맞춤형 정책 구체화 초점
▲ 중앙-전남 RISE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0일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RISE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중앙RISE위원회와 전남RISE위원회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중앙 및 지역RISE위원회 위원, 교육부 관계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RISE사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부 RISE사업 지원전략과 전남도 추진상황 공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지원체계 점검,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는 이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을 감안해 ▲단위과제별 핵심 성과지표 조정 ▲사업비 세부운영 기준 마련 ▲지역 RISE센터 담당자 통합교육 실시 등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교육부에 적극 건의했다.

교육부와 중앙RISE위원회에선 “지역과 대학이 최초로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RISE사업이 수평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혁신적 사업 모델이 대폭 발굴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한다”며 “중앙의 규제를 벗어나 지역 주도의 사업이 창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전남도와 전남RISE센터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학별 수요조사와 간담회, 찾아가는 대학 설명회 등 40여 차례에 걸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다”며 “지난 2월19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4월 선정평가를 거쳐 5월부터는 대학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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