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9:00:06
  • -
  • +
  • 인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전주 한일고 앞에서 진행
▲ 전북자치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목표로 전주 한일고 앞에서 하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 자치경찰정책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생활안전지킴이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전단지와 홍보물을 활용해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만 19세가 될 때까지 술과 담배를 구매할 수 없고, 노래방이나 PC방 등에서는 밤 10시 이후 출입이 금지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 대학가 주변, 시가지 거리 등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산시,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실증 연구 추진 노력...e-Fuel 기반 탄소순환형 친환경 연료생산 기술 확보

[뉴스스텝] 군산시가 ‘2025년도 차세대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사업 실증연구과제’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대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도 차세대 CCU(Carbon

횡성군인재육성장학회,‘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의 위탁을 받아 횡성인재육성관을 운영하고 있는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 지난 1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재육성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두 차례 이상의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변화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분석을 비롯해 올해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 입학한 인재육성관 선배의 학습 노하

속초사랑상품권, 12월부터 판매정책 변경…9시 판매 시작

[뉴스스텝] 속초시가 속초사랑상품권의 12월 판매 정책을 일부 조정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정은 상품권 판매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우선 매달 1일 0시에 시작되던 속초사랑상품권 판매 시간을 은행 영업시간에 맞춰 오전 9시에 개시한다. 이는 은행 점검 시간에 따른 충전 제한과 은행 방문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