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경제·과학·헬스케어 등 하이난과 교류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9 18:55:08
  • -
  • +
  • 인쇄
오영훈 지사, 28일 쉬졔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 대표와 간담회 최
▲ 제주도, 경제·과학·헬스케어 등 하이난과 교류 확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이난성과의 교류 분야를 경제와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한 현지 시찰에 나섰다.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을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보고, 쉬졔(徐杰)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국제 금융, 자유무역,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개발됐다. 해외 금융기관의 진출을 장려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항 정책을 통해 관세, 세금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하이난성의 투자유치와 금융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주의 투자진흥지구와 지역혁신 벤처펀드 등 기업 지원 정책을 현지에 홍보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신성장동력산업 및 R&D 관련 기업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해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60억 원을 출자해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기업에 120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위한 총 300억 원 투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재일교포의 재원으로 100억 원 규모의 (가칭) 한일 제주 투자펀드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그린수소와 신재생에너지, 우주산업 등 제주의 신산업은 매력적인 투자 분야”라며 “내년 제주와 하이난성의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투자와 면세산업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쉬졔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 대표는 “제주와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제주 방문도 검토하겠다”고 교류 의사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금융타운 방문에 앞서 광저우해양지질조사국 싼야남해지질연구소가 위치한 싼야 야저우완 과기성을 방문했다.

야저우완 과기성은 난판 과학기술도시, 심해과학기술도시, 대학타운, 글로벌 동식물 종질(種質) 자원 도입 중계기지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과학기술 분야 혁신을 위한 공약인 R&D 컨트롤타워 (가칭)과학기술정보통신혁신원 설립과 청정바이오 산업 글로벌 메카 도약 과정에서 과기성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또, 지난 27일에는 하이난 러청국제의료관광단지를 방문해 헬스케어산업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하이난성과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현지 시찰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권선구청 주관 ‘2026년 상반기 시의원 간담회’ 참석

[뉴스스텝]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월 26일 오후 5시,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시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권선구청이 주관해 권선구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한 자리로, 2026년도 구정 주요사업과 예산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박현수·장정희·이찬용·윤경선·이대선·유재광·조미옥

강주택 부산시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최근(19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 주최·주관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다. 이번 수상은 공약을 조례로 구체화해 행정이 실제로 작동하는 제도 기반을 마련한 입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성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 16.1%! 전국 평균 크게 웃돌았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5년 병원 전 단계 심정지 대응체계를 중점 관리하여, 심정지 환자 195명의 멈춰 있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해 자발순환회복률을 16.1%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의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은 2023년 10.8%, 2024년 14.7%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왔고, 2024년 기준 전국 평균 10.9%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여기에 더해 전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