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선용 부지사, 충주시 과수화상병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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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응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당부
▲ 충북도 정선용 부지사, 충주시 과수화상병 현장 점검

[뉴스스텝]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22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주시 동량면을 방문하여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 등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와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장을 점검한 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확진 시 신속한 방제(매몰)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 5월 13일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후 21일까지 13.6ha의 면적에서 관련 병이 발생하여 매몰 등의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올해 기상 상황*이 화상병 발생에 유리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라며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위험주 사전제거, 농업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예방 약제 공급 및 적기 살포 지도, 도-시군 합동예찰, 동일경작자 등 관리과원 정밀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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