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파랑새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착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30 18:56:37
  • -
  • +
  • 인쇄
총사업비 6억원 투입, 아동 의견 반영해 놀이시설 도입
▲ 청주시, 파랑새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착공

[뉴스스텝]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파랑새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공사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해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2001년 조성된 파랑새어린이공원은 서원구 분평동 1260번지에 위치한 2,371㎡ 면적의 공원이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으로 시설 개선 요청이 많이 있던 곳이다.

시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아동 참여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트램펄린, 네트놀이대, 그네 등의 놀이시설을 도입했다.

공사는 6월 시작했으며 기존 기반 시설 철거를 시작으로 배수로, 포장 등 기반 시설 정비, 신규 어린이놀이시설 도입 등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6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후 공원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는 재정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파랑새어린이공원 외에도 흥덕구 봉명동 백봉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