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다채로운 전시·공연으로 풍성한 연말 맞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4: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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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번하드·콰야 전시, 강릉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도서관 이벤트 등 열려
▲ 홍보물_강릉시립합창단 제123회 정기연주회

[뉴스스텝] 강릉시가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정취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 특별전과 국내 작가 콰야의 전시를 비롯해 강릉시립합창단의 제123회 정기연주회 및 기획공연, 초당작은도서관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으로 문화와 겨울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릉만의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는 내년 1월 18일까지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 캐서린 번하드의 특별전이 열린다. 회화, 설치, 드로잉 등 140여 점을 비롯 6미터 대형 신작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작가의 뉴욕 작업실을 재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11월 28일에는 특별 프로그램 '뮤지엄 나이트: 퇴근 후 미술관'을 운영해 평소 낮 시간대에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성인)을 대상으로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작품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특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에서는 밴드 잔나비 앨범 커버로 유명한 콰야 작가의‘일상의 그림일기’같은 담담하고 서정적인 회화 작품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상시체험 및 정기교육)이 함께 운영되며, 2026년 1월 11일까지 무료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시립합창단, 강릉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비롯 조수미, 대니 구, 장사익·송소희·강은일, 정훈희·송창식의 기획공연이 열려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4일 19시 30분, 강릉시립합창단의 제123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강릉시민 70여 명으로 구성된 강릉시 페스티벌 콰이어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6일 대니 구 콘서트, 12월 20일 강릉시립교향악단 제149회 정기연주회, 12월 21일 조수미 콘서트, 12월 24일 장사익, 송소희, 강은일 출연 국악콘서트 ‘강릉, 설렘’, 12월 27일 정훈희X송창식 with 함춘호, 박승화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음악으로 가득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루도서관과 초당작은도서관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루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크리스마스 마술쇼(12.13.), 영화 상영, 쿠키·도넛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했으며, 초당작은도서관은 드레스코드 이벤트와 산타 책 찾기 이벤트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생화 리스·오너먼트·슈톨렌 빵도마·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주말마다 선보여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이정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한 해 동안 차곡차곡 쌓인 감사의 마음을 다양한 전시와 공연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12월 동안 시민과 방문객들 모두가 문화와 바다가 어우러진 강릉에서 추억에 남는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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