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전국을 사로잡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18:40:24
  • -
  • +
  • 인쇄
신선한 맛과 즐거움으로 물든 이틀…식품산업 중심도시 익산 알렸다
▲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전국을 사로잡다

[뉴스스텝]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한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이 27일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은 신선! 먹고 보고 즐기는 식품문화축제!'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대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비롯해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신제품 전시관, 요리 체험관, 푸드 마켓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림을 비롯한 지역 식품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유명 셰프들의 쿠킹쇼, K-푸드 시식 코너, 미식 투어 프로그램은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어린이 쿠킹클래스,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푸드페스타를 통해 '식품산업 중심도시 익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는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풍부한 농축산 자원, 전국 유통 기반, 식품기업 네트워크 등 익산만의 강점을 꼽으며, 앞으로도 'NS 푸드페스타'를 대표 축제로 육성해 K-푸드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익산시와의 협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식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NS 푸드페스타는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익산이 세계적인 식품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투자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