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이원주 의원, 마산 롯데백 주차장‘공영주차장’활용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8: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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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창원시 열린주차장 사업 제안
▲ 창원시의회 이원주 의원, 마산 롯데백 주차장‘공영주차장’활용 촉구

[뉴스스텝]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1일 지난해 폐점한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주차장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63면에 달하는 주차장을 공공주차장으로 활용해 마산지역 주차난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폐점 이후 남은 주차타워빌딩을 방치하지 말고, 시민 생활 편의와 마산 상권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원시의 ‘열린주차장’ 사업 참여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현재 백화점과 주차장에 대한 다른 사용 계획이나 재개발 계획이 진행 중인데, 사업 정상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시적으로 백화점 주차장을 3일간 개방한 것을 사례로,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주차장은 백화점 건물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독립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이 의원은 열린주차장 사업으로 제공자에게 시설 개선 지원 등을 검토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인근 시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 창원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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