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월부터 전지훈련 유치 특별전담조직(T/F)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8: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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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지훈련팀 유치 목표 6만 7,000명 설정…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 제주도, 4월부터 전지훈련 유치 특별전담조직(T/F) 본격 가동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부터 전지훈련 유치 특별전담조직(T/F)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특별전담 조직을 확대해 종목별(축구,베드민턴, 수영, 유도,. 육상, 야구) 체육지도자 6명을 포함하고 도와 교육청, 체육회, 관광협회 등과 협력을 도모하면서 전지훈련 유치마케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올해 유치 목표는 동절기(1~2월) 전지훈련팀(1,410명)을 포함해 전년 대비(6만 3,000명) 3% 증가한 6만 7,000명으로 설정했다.

같은 종목 선수단끼리 연습경기를 주선하는 스토브리그를 만드는 등 세심한 전략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자연경관, 사계절 레저 스포츠가 가능한 환경 등 제주만의 장점을 살리고, 전지훈련과 연계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연계해 전지훈련시설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기능을 보강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 조성에 집중한다.

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와 더불어 양질의 훈련시설을 갖춰 보다 쾌적한 전지훈련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공공체육시설 무료 이용 외에도 교육청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학교 체육시설의 전지훈련 시설 이용방안 등을 강구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전지훈련팀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관광협회, 관광공사, 컨벤션뷰로 등과 협업해 제주의 청정자원과 제주문화·세계자연유산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전지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운동 외 휴식·문화교양·관광 및 체험 등 제주만의 여가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스포츠관광마케팅 전담조직 운영 검토, 전지훈련 전략종목 육성·지원 집중, 전지훈련 팀과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소통 강화, 전지훈련 인프라 시설 개선(전국대회 운영을 위한 야구장 내야 인조잔디 교체, 강창학 경기장 기능보강, 걸매축구장 인조잔디 순차적 교체) 등을 순차 추진한다.

한편 제주지역에는 총 88개소의 전지훈련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추진하며 스포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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