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전북도의원, 노후화된 용배수로 시설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8:35:18
  • -
  • +
  • 인쇄
▲ 권요안 전북도의원, 노후화된 용배수로 시설 현장 점검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6일 완주군 봉동읍 중리마을 일원의 노후화된 용배수로 현장을 점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과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고경훈 부장·김도현 과장, 전북자치도 정성이 농촌사회활력과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 봉동읍 중리마을 일원은 1986년 경지정리(약70㏊)를 완료했으나 용수로에 설치된 수로관이 노후화가 심하고 배수로는 토공수로로 수리시설이 매우 취약한 상태다.

마을 주민들은 ”노후화된 수리시설로 영농철에는 농업용수 손실이 크고, 장마철 배수처리가 원활하지 못해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하소연하며, ”이 일대 전체적으로 들녘내 용배수로 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북자치도청 정성이 과장은 ”내년도 농어촌공사 수리시설 유지관리 예산으로 일부 구간을 공사·착공하고, 나머지 구간은 ‘25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지구 지정을 추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잦은 집중호우로 매년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해 농배수로 등 수리시설을 제때 정비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수리시설을 적기에 보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