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일면 일원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8: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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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까지 광선로 설치해 저렴하게 이용 가능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상당구 남일면 고은리 일원에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통신 접근성을 해소하기 위한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권 보장 사업’으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와 지방자치단체, 통신사가 협업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에는 적격성 심사를 거쳐 남일면 고은리 마을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이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 입구까지 광선로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가구마다 저렴한 비용으로 5G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통신설비는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 농촌마을 주민들이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사업으로 데이터 접근성이 매우 개선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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