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동안교회, 부활절 맞아 오남읍 취약계층에 ‘기쁨나눔상자’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8: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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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동안교회, 부활절 맞아 오남읍 취약계층에 ‘기쁨나눔상자’ 전달

[뉴스스텝]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동안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오남읍 취약계층을 위한 ‘기쁨나눔상자’ 50상자(200만 원 상당)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기쁨나눔상자’는 동안교회 교인들이 직접 마련한 꾸러미로 △꽃소금 △햄 △통조림 △조미김 △고추장, 된장 △커피믹스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급자,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효종 담당목사는 “부활절은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남양주 동안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남읍 팔현리에 위치한 남양주 동안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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