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 융합독서낭독극 지도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8 18:45:34
  • -
  • +
  • 인쇄
교사 주도성 신장으로 학생 주도성 함양 교육 지원
▲ 낭독극 운영 과정 실습 사진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융합독서 낭독극 지도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융합독서 낭독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적극적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남교육청이 앞장서 교육과정 속에 도입, 현장 교사들의 호응이 높은 교육 활동이다. 모든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저마다의 역할로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낭독극 작품과 공연 한마당은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융합독서와 낭독극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미중학교 김연미 교사의 수업 사례 발표와 낭독극 특강으로 시작된 연수는 다양한 융합 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인호 공연예술창작소 '펴다' 대표의 특강에서는 초단편 각색과 공연 기반 낭독극 운영 방법을 소개하며,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맞춤형 실습을 위해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학교로 분반하여 각자 창작한 작품을 직접 연출하고, 공연 과정을 체험하며 교육 역량을 한층 더 높였다. 충남융합독서 낭독극 추진지원단이 강사로 참여하여 체계적인 융합독서 낭독극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의 주도성 신장을 위해 협력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융합독서 낭독극 교육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함에 있어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독서와 문학, 소통과 공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들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