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지역 아동의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지구야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8:45:30
  • -
  • +
  • 인쇄
▲ 부산 북구 덕천2동, 지역 아동의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를 위한 '지구야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구야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인『지구야 프로젝트』사업은 기후 위기 속 지역 아동의 환경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 환경문제 인식 및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관한 '교육', ▲ 지속가능한 소비생활 실천을 위한 '친환경 물품 만들기 체험', ▲ 기후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나들이', ▲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더 많은 친구와 어른들이 교육을 듣고 환경보호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환경위기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교육과 체험을 진행한 에코언니야 박숙경 대표는 “민관이 협력하여 기후위기 속 아이들의 환경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이번 『지구야 프로젝트』로 아이들이 기후 위기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및 복지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