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참여자 역대 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4 1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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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1,303명으로 “역대 최고”
▲ 성북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참여자 역대 최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성북시니어클럽이 지난 1월 15일을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북구청에서 “2024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어르신 일자리 정책이다.

성북시니어클럽은 기초연금 소득인정액과 세대주 부양가족, 활동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12월 총 1,303명의 참여자를 모집‧선정했다. 특히 올해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317명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성북구청 지하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의지를 다지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근무하기 위한 계절별, 사고 유형별 안전 수칙, 교통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등 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 분야에서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스쿨존도우미. 학교급식도우미, 커피정원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또한, 2024년에는 성북구 보행로 공공데이터 정보 수집을 위한 보행로수집전문가, 어르신일자리 현장 모니터링 업무 보조를 위한 노인일자리담당자업무지원, 아동 대상 친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 RE:Born(새활용사업) 총 3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활동을 하며 소득 공백을 막고, 활발한 교류로 사회적 고립도 막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성북으로서 일자리 확대는 물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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